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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본 하늘길 11월 열린다..
경제

대구~일본 하늘길 11월 열린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7 17:27 수정 2022.09.27 17:27

일본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막혔던 대구와 일본 간 하늘길이 오는 11월부터 열릴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오는 11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준비 중인 대구와 일본 간 노선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다. 대구~도쿄 노선은 오는 11월11일부터, 대구~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은 14일부터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은 매일 운항이다.
일본 노선에 대한 티켓은 오는 10월 중순께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11일부터 일일 입국자 수 상한을 철폐하고 방일 여행객의 개인 여행과 무비자 단기(최대 90일)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해외 입국자의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를 철폐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잦아들고 관광산업이 침체되면서 입국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11일부터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한국인도 무비자로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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