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월드투어 합류
'선수' 이대호(40)가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선다. 다음달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에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다음달 열리는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와 팀 KBO(영남 연합팀), 두 개의 팀이 꾸려졌다. 팀 KBO는 다음달 11일 사직 구장에서 MLB올스타를 상대하고, 팀 코리아는 12일 사직, 14~15 고척스카이돔에서 MLB올스타를 만난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LG 트윈스 김현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SSG 랜더스 김광현·KIA 타이거즈 양현종·나성범 등을 비롯한 스타들과 두산 베어스 곽빈·LG 김윤식·SSG 박성한·한화 문동주 등 떠오르는 샛별들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오승환·NC 양의지·구창모·롯데 이대호·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가 합류하면서 총 29명이 출전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