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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신통일한국, 그날을 위해…..
사회

신통일한국, 그날을 위해…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4/03/26 18:20 수정 2024.03.26 18:20
포항서 남북통일 평화세미나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포항가정교회와 UPF 경북도회에서 주관하는 포항시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가 25일 오전 10시 평화대사 및 평화애원, 평화지도자 아카데미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참석자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정문 UPF 경북회장, 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 윤영대 교수, 자비사 성주스님, 최술식 전 시의원,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시 지회장, 최송웅 UPF 포항시 지회장, 김하석 전 포항시 해병전우회 회장, 오병염 전 유네스코 경북회장, 박정순 장애인 파크골프회장, 노우주 안보강사 등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은 이순자, 이은자 평화대사가 ‘아내의 노래’, ‘진또배기’ 노래로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참석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일일히 인사를 나누며 “UPF와 가정연합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남북통일을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시는 모범적 단체로 알고 있다. 포항시에 이런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송웅 UPF 포항시 회장은 환영사에서 “갑진년 용의 해, 여기 참석한 분들이 남북통일 위해 함께 투입하고 노력하여 비상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영대교수는 축사에서 “남과 북이 외세에 의해 갈라져 같은 형제가 서로를 적대시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이다. 통일을 위해 북한의 어려움과 실상 등을 바로 알고 이들의 인권과 해방을 위해 남북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앞장 서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자비사 성주스님은 축사에서 “우리의 역사속에서 천년의 사직 신라가 망하는 마지막 순간인 신라 경순왕이 태조 왕건에게 신라를 무혈로 넘긴 것은 전쟁의 참혹함과 알고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가능했다. 진정으로 남한과 북한의 국민들을 사랑한다면 남북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환 상임고문은 특강에서 “가정에서 행복이 오고 평화가 시작될 때 우리 대한민국이 전 세계 앞에 위상을 자랑할 수 있게 되며 가정의 평화가 사회와 국가로 점점 확대돼 질 때 진정한 평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정문 UPF 경북회장은 “남북을 통일로 이끌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정신은 한국의 효사상과, 홍익사상이며. 그 실천적 이념인 공생공영공의주의를 통한 활동으로 구체화 현실화 해야한다. 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후 신규평화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남북통일을 소원하며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주형 YSP 포항시 회장의 만세삼창으롲 포항시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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