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尹 대통령 지지율, 37.3% ‘소폭상승’..
정치

尹 대통령 지지율, 37.3% ‘소폭상승’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05 16:18 수정 2024.02.05 16:18
부산·울산·경남 6.5%P↑
국힘 39.8% vs 민주 45.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9,57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1.1%P 높아진 37.3%(매우 잘함 20.0%, 잘하는 편 17.3%)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6%P 낮아진 59.4%(매우 잘못함 50.8%, 잘못하는 편 8.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4%P 감소한 3.3%다.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6.5%P↑), 광주·전라(4.4%P↑), 대구·경북(3.3%P↑), 서울(3.0%P↑), 30대(6.3%P↑), 40대(3.6%P↑), 50대(3.2%P↑), 중도층(5.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9%P↑), 사무/관리/전문직(2.2%P↑)에서 상승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6일)에 35.9%로 마감한 후, 30일(화) 37.1%(1.2%P↑), 31일(수) 35.5%(1.6%P↓), 2월 1일(목) 38.1%(2.6%P↑), 2일(금)에는 39.0%(0.9%P↑)로 주 후반 상승세를 보이며 40%대에 근접했다.
먼저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5%P↑, 44.0%→50.5%), 광주·전라(4.4%P↑, 10.6%→15.0%), 대구·경북(3.3%P↑, 54.0%→57.3%), 서울(3.0%P↑, 36.2%→39.2%)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3.1%P↓, 38.4%→35.3%), 인천·경기(2.2%P↓, 34.0%→31.8%)에선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1.6%P↑, 34.6%→36.2%)층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3%P↑, 29.4%→35.7%), 40대(3.6%P↑, 24.0%→27.6%), 50대(3.2%P↑, 31.6%→34.8%)에서 상승했고, 60대(3.6%P↓, 48.8%→45.2%), 20대(2.9%P↓, 30.3%→27.4%)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6%P↑, 28.9%→34.5%)에서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9%P↑, 32.7%→37.6%), 사무/관리/전문직(2.2%P↑, 28.8%→31.0%), 자영업(1.7%P↑, 41.1%→42.8%)에서 상승했고, 학생(4.0%P↓, 28.8%→24.8%), 가정주부(2.5%P↓, 43.8%→41.3%)층에선 하락했다.
또한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2%(0.3%P↑)과 국민의힘 39.8%(3.2%P↑)이 상승했고, 녹색정의당 1.3%(1.1%P↓), 진보당 1.2%(1.2%P↓), 기타정당 5.5%(1.9%P↓)은 하락했다. 무당층은 6.9%(0.6%P↑)다.
민주당은 전 주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수직 상승해 양당 간 차이는 8.3%P에서 5.4%P로 3주 만에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져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9.6%P↑), 광주·전라(4.5%P↑), 인천·경기(2.2%P↑), 남성(3.4%P↑), 여성(3.0%P↑), 30대(12.0%P↑), 40대(9.0%P↑), 중도층(6.1%P↑), 자영업(11.0%P↑), 사무/관리/전문직(10.0%P↑), 학생(8.1%P↑)에서 상승했고, 가정주부(5.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6%P↓), 무직/은퇴/기타(6.4%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0.1%P↑), 대전·세종·충청(9.4%P↑), 서울(3.2%P↑), 광주·전라(2.4%P↑), 여성(2.2%P↑), 60대(2.2%P↑), 진보층(6.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9.4%P↑), 무직/은퇴/기타(7.7%P↑), 가정주부(6.0%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10.2%P↓), 30대(5.6%P↓), 농림어업(2.9%P↓), 학생(7.2%P↓), 사무/관리/전문직(8.1%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9,57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2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4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3.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김상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