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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尹 지지율, 39.5%…설 직후 41.1%까지 올랐다..
정치

尹 지지율, 39.5%…설 직후 41.1%까지 올랐다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19 16:02 수정 2024.02.19 16:02
0.3%p↑…3주 연속 상승
국힘 39.1% vs 민주 40.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근접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1,9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0.3%P 높아진 39.5%(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16.0%)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5%P 낮아진 57.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3%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3.7%P↑), 60대(3.3%P↑), 50대(3.2%P↑), 진보층(3.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0%P↑), 학생(7.7%P↑), 자영업(5.4%P↑)에서 상승했다.
또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목요일(8일) 38.5%로 마감한 후, 14일(수) 41.4%(2.9%P↑), 15일(목) 38.6%(2.8%P↓), 16일(금)에는 37.7%(0.9%P↓)로 집계됐다.
주 초 40%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인 후 후반 하락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7%P↑, 40.6%→44.3%), 대구·경북(1.8%P↑, 56.4%→58.2%), 서울(1.1%P↑, 38.2%→39.3%)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4.6%P↓, 50.9%→46.3%)에선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1.6%P↑, 37.0%→38.6%)에서 상승했고, 여성(1.0%P↓, 41.4%→40.4%)층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P↑, 48.4%→51.7%), 50대(3.2%P↑, 32.4%→35.6%)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P↓, 63.1%→55.9%)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8%P↑, 13.3%→17.1%)에서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0%P↑, 38.1%→46.1%), 학생(7.7%P↑, 26.0%→33.7%), 자영업(5.4%P↑, 40.8%→46.2%)에서 상승했고, 가정주부(6.5%P↓, 50.7%→44.2%), 사무/관리/전문직(1.6%P↓, 32.2%→30.6%), 무직/은퇴/기타(6.4%P↓, 45.6%→39.2%)에선 하락했다.
또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2%, 국민의힘 39.1%, 개혁신당 6.3%, 녹색정의당 2.3%, 진보당 1.1%, 기타정당 2.3%, 무당층 8.8%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1.1%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9.8%P↑), 20대(2.6%P↑), 50대(5.4%P↑), 진보층(2.8%P↑), 보수층(5.2%P↑), 자영업(3.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0%P↑), 학생(5.0%P↑), 농림어업(13.4%P↑)층에서는 상승했고,
인천·경기(5.6%P↓), 부산·울산·경남(5.0%P↓), 대전·세종·충청(4.7%P↓), 남성(3.3%P↓), 30대(13.0%P↓), 60대(7.2%P↓), 70대 이상(3.4%P↓), 중도층(4.6%P↓), 무직/은퇴/기타(8.5%P↓), 사무/관리/전문직(6.9%P↓), 가정주부(5.3%P↓)층에선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2.7%P↓), 서울(3.6%P↓), 여성(2.6%P↓), 50대(8.6%P↓), 40대(2.1%P↓), 진보층(6.6%P↓), 보수층(4.9%P↓), 농림어업(8.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P↓), 가정주부(2.8%P↓), 무직/은퇴/기타(2.5%P↓)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1.9%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1,9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이 응답을 완료, 3.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2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9명이 응답을 완료, 4.0%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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