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학폭예방 또래상담 운영학교 추진..
교육

경북교육청, 학폭예방 또래상담 운영학교 추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2/22 18:23 수정 2024.02.22 18:24
내달 8일까지 지정학교 신청

경북교육청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또래 관계를 통해 학교 적응력 증진과 학생들의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해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지정된 300교로, 교당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정학교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며, 선정 기준은 교사 중 또래상담 지도자 기초과정 이수자 여부, 또래상담 동아리 가입 학생이 많은 학교 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과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