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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 임명..
정치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 임명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5/13 17:29 수정 2024.05.13 17:29
김여사 수사 등 민감 사건 지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등 민감한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53·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3일 오후 대검검사급 검사(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임명된 지 사흘 만이다.
이 지검장은 2020년 9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며 징계 국면을 맞이했을 때 대검 대변인을 지내면서 보좌한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또한, 이창수 지검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지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다.
전주지검장 시절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채용비리 의혹 관련 당시 청와대 인사 라인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이 지검장은 2020년 9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며 징계 국면을 맞이했을 때 대검 대변인을 지내면서 보좌한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지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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