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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고령교육청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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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고령교육청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5/15 18:35 수정 2024.05.15 18:37

스승의날, 축하무대 마련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에 있는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하신 우수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교육부 장관 표창 152명, 교육감 표창 153명, 도지사 표창 19명이었으며 이날 최원석 진평중학교 선생님을 포함한 정부포상 수상자 대표 2명과 교육부 장관·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표 수상자 9명 등 11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흥무초등학교(경주) 4학년 이수연 학생이 선생님들을 위해 축하 무대를 마련해 ‘배 띄워라’, ‘울 아버지’ 등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경북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보여주신 배려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감사꽃 전달 사은행사 개최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영덕 내 음식점에서 제43회 스승의날 기념 사은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에서 교직생활을 해 오신 교육원로 18명과 영덕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교육원로에게 감사꽃 전달식, 스승의은혜 합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수 영덕군교육동우회 사무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교육원로를 초청하여 사은회를 개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최근들어 교권이 흔들리고, 저출생으로 힘든 시기에 후배 교사들의 고충이 더욱 가중된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 교사들이 항상 사도의 길을 걷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윤인한 교육장은 “선배 선생님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 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고 있으며, 이제 우리 후배 교사들이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교육 활성화와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손기섭기자

 

 

따뜻한 가르침 축하 현수막

 

고령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주요 중심지 4곳에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고, 14일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꽃바구니와 떡을 전달했다.
교원은 학교 현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가르치는 일에 더욱 전념할 수 있고, 학생은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학부모는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간 상호 존중하고 신뢰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뒀다.
이날 고령 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를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가 직접 꽃바구니와 떡을 방문 전달하며 그 뜻을 전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 곁을 지키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소중하고 귀하게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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