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유치원 ‘방과후놀이배움터’ 64곳으로 확대 운영..
교육

유치원 ‘방과후놀이배움터’ 64곳으로 확대 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5/16 18:23 수정 2024.05.16 18:23
경북교육청, 작년보다 24곳↑

경북교육청이 올해 유치원 방과후놀이배움터 시범유치원을 64개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후놀이배움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놀이 중심 방과후과정 모델 운영과 현장 지원자료 활용, 교육공동체 간 협력, 학부모 참여를 골자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42개 원, 2023년 40개 원의 방과후놀이배움터 시범유치원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4개 원이 늘어난 64개 원을 선정해 4억4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방과후놀이배움터 운영사례집 발간과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 지원 확대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방과후 놀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