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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청 천년숲 동·서로 주말 차 없는 거리..
경북

도청 천년숲 동·서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8/29 17:19 수정 2022.08.29 17:19
경북도, 내달 3일~30일까지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내 도청과 천년숲의 방문객 증가로 보행량이 늘어나면서 천년숲 동·서로에 보행편의증진 등을 위해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는 도청천년숲 동·서로 240m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된다.
지난 7월 교통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차 없는 거리의 운영을 위해 이번 주 중에 교통관리요원 배치, 교통통제 안내입간판 및 바리케이트 설치 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내달 3일~30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4월에서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에는 일반도로로 운영하고, 차 없는 거리로 인한 교통통제 시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도로와 천년숲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단위 행사 개최와 인근 안동시, 예천군 협조를 통해 영유아·유치원·초등학교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을 추진해 차 없는 거리의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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