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국가대표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3일..
대구

국가대표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3일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6/18 16:58 수정 2024.06.18 16:58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다음달 7일까지 두류공원 등
정체성 담은 콘텐츠들 ‘풍성’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3일 개막해 7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돌아온 만큼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로 세상엔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확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5개 업체가 참가해 224개 부스를 차렸고 방문객은 100만명이 넘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5년 연속 뽑혔으며 ‘국가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분석에 따르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됐다. 치맥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간별 콘셉트와 콘텐츠가 비결이다.
메인 무대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500석으로 늘린다. 윤기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