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행복한 교실수업문화 정착‘박차’
경북의 초등교육이 학생이 행복한 수업으로 거듭난다.
경북도교육청은 31일 도교육청에서 가진 ‘2015년 초등교육과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전문가 육성 ▲현장 맞춤형 장학 활동 지원 ▲수업 지원 포털 시스템 운영 ▲교육과정 우수학교 운영 ▲다문화 교육 서비스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독서토론교육 지원 ▲유치원 다채널 멘토링제 운영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 ▲교육력을 제고하는 교원 인사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대 받고 좋은 수업으로 배움이 즐겁고 학생이 행복한 교실 수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델 학교를 창출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명품학교와 자율재능학교, 창조학교의‘교육과정 우수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명품학교는 먼저 1차 년도에 초등학교 40개 학교를 예비명품학교로 지정하고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 민주적인 학교문화조성, 학생활동중심 수업개선, 교수-학습 중심 행정구현의 4대 과제 수행 능력이 우수한 학교를 2016년에 명품 학교로 선정하여 연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재능학교는 외국어, 예체능 분야에서 학교 자율로 재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심 공동화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4개교를 선정하여 3년간 교당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조학교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모델 학교를 개발하기 위해 도내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대구교육대학교와 협력 체제를 구축 운영하며 2015년에는 3,000만 원을, 2016년에서 2018년까지 매년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하고 학교 현장과 동행하여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