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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글로벌 경쟁력 채소산업 육성..
경북

글로벌 경쟁력 채소산업 육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7 19:26 수정 2015.04.07 19:26
경북도,시설재배농가에 총 282억 지원
▲     ©   경북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채소산업을 적극 육성에 총 282억 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FTA체결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 농가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57억 원 등 총 28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한ㆍ미 FTA 체결 등으로 참외, 딸기 등 과채류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딸기 고설재배와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에 86억 원을 투자하고, 노동력 절감효과로 농가당 경작규모 확대와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자동보온덮개’, 보온성이 높아 경유난방에 비해 40%이상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는‘다겹보온커튼’, 따뜻한 지하수를 이용하는‘순환식 수막시설’등에 196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노동력 절감 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간벌목 등 산림부산물의 파쇄물을 압축한 팰렛을 난방 원료로 사용하는‘목재펠릿 난방시설’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도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시설원예 농사는 현대화된 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입개방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대화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시설원예 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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