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5 시정연구팀’ 본격 활동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5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특성화고 학생 143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32개교 481명의 학생 등 총 590명이 참가해 49개 직종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폴리메카닉스직종의 최현철(금오공고) 등 35명이 금메달을, 원형직종의 권도균(경주공고) 등 38명이 은메달, 옥내제어직종의 김도완(신라공고) 등 39명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제품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김 송(포항여전자고) 등 31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오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의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타시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신청에 의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입상선수 여러분들은 최고 수준의 기량을 지닌 기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전국기능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여 기능경북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