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6.6대 1
대구보건대학교는 내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894명 모집에 1만257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6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849명이 지원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물리치료과 주간 66대 1, 방사선과 주간 19.5대 1, 작업치료과 19대 1, 보건행정과 16대 1, 유아교육과 16대 1, 임상병리과 주간 15대 1의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40대 1, 주간 29대 1을, 간호학과는 11.3대 1을 기록했다.
만학도·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37.3대 1, 물리치료과 야간 24대 1, 농어촌전형에 치위생과 14대 1, 임상병리과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유아교육과, 뷰티코디네이션과, 반려동물보건관리과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으며 학과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 됐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3.95대 1
계명문화대학교는 내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825명 모집에 7213명이 지원해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간호학과로 정원내 92명 모집에 1640명이 지원해 1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면접심사는 비교과전형 9,10일 그 외 전형은 16일과 17일 실시한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신입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해 내년도 정원 내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수업료 50%, 추가합격자 전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평생학습자(만 25세 이상)의 경우 전학기 수업료 50% 감면과 입학학기 학습디딤돌 장학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간호학과 제외, 평점 3.0이상 유지 시)하는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영진전문대, 5.6대 1
영진전문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2018명 모집에 총 1만1220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교과전형으로 2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 52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또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50대 1(5명 모집, 250명 지원), 간호학과 면접전형 47.7대 1(10명 모집, 477명 지원)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2학년도에 신설될 학과에 지원자들이 많아 경쟁률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조리제과제빵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15.3대 1(10명 모집 153명 지원), 펫케어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11대 1(10명 모집 110명 지원), 만화애니메이션과 일반고 교과전형 8.7대 1(15명 모집 131명 지원), 뷰티융합과 대학자체전형 8.5대 1 (2명 모집 17명 지원) 등이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은 "학과에 따라 지원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대, 3.9대 1
수성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6명(정원내) 모집에 4204명이 지원, 지난해와 같은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114명 모집에 1085명이 지원해 9.5대1을 기록했고 치위생과 10.8대1, 방사선과 8.2대1 보이는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뷰티스타일리스과와 피부건강관리과, 애완동물관리과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학과들도 지난해와 비슷한 지원율을 보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당초 우려와 달리 예년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대 이에 따라 수시2차 및 정시 모집을 대비해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입시활동을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수시 면접에서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과 체험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