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3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번 ‘경북-대구교육청 군위군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는 2022년 5월 1일로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초·중·고등학교 13교의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의회는 경북·대구교육청의 군위군 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 50여 명이 경북교육청에 모여 예산, 인사 등 주요 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군위군의 대구시 이전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로 완료됐고, 2022년 1월 5일 법제처 심사와 1월 6일 차관회의를 거쳐 2022년 1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대구교육청과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5월 군위군 이전을 위한 빈틈 없고 철저한 준비와 경북-대구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군위군에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