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학교급식시설 위생점검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 간부들이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는 등 식중독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메르스 유행 및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학교 메르스 대응상황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9일 사동중학교를 불시에 방문한 신현미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 방역상태, 감염병 예방대책반 구성 여부 및 교내 손 씻기 시설 등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조리실의 청결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급식시설 등 급식 전반의 위생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신 과장은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급식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급식전반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보건과 급식 등 학생건강증진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그간 교육장을 중심으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4회차 진행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