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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금강송 숲, 동해바다, 그리고 온천욕..
경북

금강송 숲, 동해바다, 그리고 온천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1 18:36 수정 2015.09.01 18:36
2015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성공개최 협력식 가져
  경북도는 1일 울진군청에서 행정자치부, 울진군과 함께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공동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식에는 행정자치부, 경북도, 울진군, 대한온천학회 등 8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행정자치부와 경북도는 온천대축제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후원기관에서는 온천이용 붐 조성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금강송 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를 주제로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과 백암 및 덕구온천 일원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천사랑 게릴라 이벤트, 울진 용봉산 가족등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온천발전세미나 등 연찬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온천대축제의 주무대인 울진 백암온천은 53℃의 온천수로 나트륨, 불소, 칼륨 등 유익한 성분이 있어 만성피부염, 부인병, 중풍에 효험을 보이고, 덕구온천은 국내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42.4℃이상의 칼륨, 칼슘, 중탄산염이온마그네슘 등 유익한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13회 울진송이축제와 제39회 성류문화제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온천이용 붐 조성을 위해 온천축제 참여업소는 50%할인행사도 벌이게 된다.
 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도내 온천의 우수성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역대 최고의 온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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