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북식품박람회 18일 포항서 개최
경북도는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의 맛! 새로운 천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재 우수 식품제조·가공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경북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국내외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들을 특화해 구성·운영한다.
경북도가 주최,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로 경북의 음식문화를 국내외 알리고 경북도 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개최된다.
또한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기간에 개최되어 경북식품의 글로벌화 및 음식문화를 통한 세계 문화교류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맛! 새로운 천년의 비상!’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다양하게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추석 성수품(제수용, 선물용)을 공급하여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조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조망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우리 농·산·어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경북식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내용 및 관람안내는 홈페이지(
www.gbfoodexp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53-384-7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