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3일 한국국제조리고와 경북항공고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타 지역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지역 4개교 특성화고 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학생이 지역으로 전입 시 지원시책 등을 안내했다.
이에 한국국제조리고와 경북항공고에서는 타 지역 학생 중에서 영주로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학생이 전입 의사를 밝혀 학생들이 전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시에 요청했다.
영주시장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주시 전입시책과 전입 고등학생 혜택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