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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생활인구 유입, 도시민 고령서 살아보기..
경북

생활인구 유입, 도시민 고령서 살아보기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17 17:51 수정 2023.10.17 17:51
20일까지 15명 탐색 과정

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등이 함께 파트너로 진행하며, 공공 및 민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기초과정 가볍게 떠나는 ‘고령 3일’ 과정을 진행했고,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심화과정 고령 팬슈머(fan+consumaer) 탐색하기 ‘4박 5일’ 과정이 진행되며, 사전 모집 및 교육을 거쳐 서울-수도권 중장년 15명이 선발됐다.
이번 심화과정 주요 프로그램인 △지역상생-세대공감 음악회 ‘20-50Hz’는 서울 중장년 밴드와 고령 청년 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예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서로의 세대를 바꾼 곡을 선정한 공연을 펼쳐 세대공감을 이루어 냈다.
또한 △지역주민 사람책(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 만남을 통해 고령과의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세계유산등재기념 가야금 작은음악회가 지산동 고분군에서 고분군 야행과 함께 진행되며, △대가야문화해설 △예마을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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