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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6만명 ‘북적’..
경북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6만명 ‘북적’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30 17:21 수정 2023.10.30 17:29
판매액 2억6천만원

영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천 문정둔치와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 6만여 명이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대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들과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판매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문정둔치 축제장에서는 19개 읍면동을 비롯해 80여 곳의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져와 판매하는 ‘팜팜! 판매장’을 운영,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2억 6천여만 원의 판매고(부석판매장 포함) 올리며 소백산 맑은 기운을 담은 영주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무대 레크리에이션, 영주농특산물 퀴즈, 영수증 최고가를 찾아라!, 영주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축제장에서 물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 ‘두근두근 럭키박스’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에 이은 축하공연은 세계문화유교재단에서 주관한 싱싱콘서트와 연계해 이무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5천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호홉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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