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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장, 발품 행정… 애로사항 해결 ‘척척’..
경북

구미시장, 발품 행정… 애로사항 해결 ‘척척’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3/11 17:09 수정 2024.03.11 17:09
52개 기업체 방문 175건 처리
원스톱 처리 구축… 활력 제공

구미시가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라는 기치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는 행정을 바탕으로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기업 52개 사를 릴레이 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일, ㈜대진기계를 방문했으며,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임시 개통 도로구간의 방호벽으로 인한 대형 차량 통행 불편 사항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를 통해 하반기 중 도로 정식 개통, 준공과 함께 방호벽을 제거,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장호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현재까지 총 197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해 175건(90%)을 처리하면서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확립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기업 인프라 분야의 교통, 도로, 상수도, 주변 환경 등 애로사항을 대부분 해결하고 있으며, 중앙선 절선, 차선 확장 등 주변 여건상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체와 충분히 교류하는 등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기업 상담 분야에서는 현재 기업애로와 관련해 진행 및 검토 중인 사업으로는 동락공원 입구 앞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 사업, 구미국가산업1단지 복개주차장 조성 사업, 코오롱 협업 단지 침수 예방 사업 등이 있으며, 시는 기업의 편의를 증진하고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기업애로 대책 TF팀은 단일 부서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주차 관련 문제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수시 회의를 열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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