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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교육청,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회

대구교육청,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2/18 17:22 수정 2025.02.18 17:22
4만2000명 127억원 투입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중·고 신입생 약 4만20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 127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과 타 지역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중·고 1학년 학생이다.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교복을 현물 지원한다.
교복 구입 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금액 한도 내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할 수 있다.
각급 학교는 교복 가격 안정화, 교복품질 확보, 계약의 투명성 등을 위해 학교가 계약법령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학교주관구매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또 정장식 교복에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복 디자인 개선과 올바른 교복 착용 생활지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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