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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정주환경 개선…소규모주택 정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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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정주환경 개선…소규모주택 정비 설명회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3/18 18:22 수정 2025.03.18 18:23
홈플러스 인근 뉴:빌리지 사업

영주시는 18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 내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뉴:빌리지 사업의 목적과 추진 배경, 관리계획 수립 내용, 자율주택정비사업에서의 주민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소규모 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던 중, 2024년 정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작년 말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시는 공모사업 조건 이행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해 뉴빌리지 사업 및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낡고 노후된 주거지가 쾌적하고 매력적인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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