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오 권혁대 손준석씨 수상
대구 중구는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변상오 씨(남, 67), 사회봉사 부문에 권혁대 씨(남, 60)와 손준석 씨(남, 70)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운영하고 있다.
변상오씨(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남산4동 방위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신천변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해안 쓰레기 정화 등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교통질서 및 미소 친절 캠페인 등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왔다.
권혁대 씨(사회봉사 부문)는 대봉1동 주민자치위원, 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구 새마을회 회장으로서 ▲집수리 및 반찬 나눔 ▲방역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국제협력 새마을사업 전개 등 국내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손준석씨(사회봉사 부문)는 1995년 남산3동 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통우회 회장, 남산정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담그기, 어버이날 선물 나눔 등 이웃 돌봄 봉사와 함께 경로당 급식 및 경로잔치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 등 고령층 대상 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여왔다.
한편, 시상식은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