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매원초 ‘초등부 대상’
포항제철중 ‘중등부 금상’
경산과학고 ‘고등부 은상’
경북교육청은 국가데이터처가 주최하고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전 부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640팀(초등 244팀, 중등 556팀, 고등 840팀)이 참가했으며 서면과 발표, 심층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경북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초등부 대상과 중등부 금상을 비롯해 초‧중‧고 전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수학ㆍ통계 분야의 우수한 탐구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매원초등학교 팀은 ‘우리 학교 좋은데, 왜 안 올까’를 주제로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ㆍ고등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포항제철중학교는 중등부 금상인 국가데이터처장상을 받았다.
고등부 은상을 받은 경산과학고등학교 팀은 ‘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응급의료시설 분포 분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역별 응급의료 수급 불균형을 지표화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미문성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도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경북 학생들은 초‧중‧고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탐구 중심의 수학ㆍ통계 교육을 통해 데이터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다”며 “특히 생활 속 문제와 사회적 현안을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