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 향상 강화를 위하여 10월에 실시한 7개분야에 대한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 측정·분석능력이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환경분야 정도관리 현장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및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환경부에서 2006년부터 환경분야(대기, 수질, 먹는물 등 7개분야) 측정·분석기관의 측정·분석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정도관리 검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장평가는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소 등 측정분석기관의 280개 실험실에 대한 기관운영, 기술인력, 시험 시설, 장비 및 시험방법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관하여 정도관리 평가위원이 직접 대상기관을 방문하여 평가를 했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정도관리심의회의 심의로 인정된 정도관리 검증서(2016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유효기간 3년)를 교부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병찬 원장은 이번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 국제기준(ISO 17025 및 17043)에 부합되는 국가정도관리 시스템 강화와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통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측정·검사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정확한 환경 측정분석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끊임없는 조사·연구를 통하여 전문기술을 축적하여 지역의 환경 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