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25일 신도청 작전회의실에서 17개 소방관서장, 본부 각 과·실·단장, 소방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영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눈앞에 다가온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종합 안전관리대책 수립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2016년 소방전략 구상 및 도정 중점방향 홍보를 위한 것으로, 소방 전략회의를 통해 대형재난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겨울철 인명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계획 점검과 최근 공장, 축사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시스템 구축, 구조구급 전문성 강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소방관서장 현장지휘체계 강화, 폭설·한파에 대비한 생활안전사고 예방,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겨울철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한파, 폭설, 강풍 등에 대비해 모든 소방력을 비상대기토록 했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