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시 본청과 시 산하, 공공기관 등의 계약·구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목) 오전 10시부터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 이번 교육의 핵심내용은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의 공공기관이 글로벌 경제부진과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선도적으로 우선 구매함으로써,
○ 지역제품 우선구매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감과 더불어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최선의 목표를 두었다.
○ 특히, 계약·구매업무 담당자들의 “지역에 어떤 중소기업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지를 몰라 구매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지역 조달등록 중소기업제품, 여성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장애인기업제품 등 완제품 위주의 총 5,938개 업체 리스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2016 지역중소기업제품 구매활성화 가이드’를 발간하여 배포한다.
○ 또한,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와 대구경제플러스(www.dgplus.or.kr) 시스템에도 탑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교육은 1부 실무교육과 2부 중소기업 생산현장 탐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활성화를 위해 시청과 산하기관, 공공기관들이 과감하게 지역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적극적 구매에 따른 하자발생 시 면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내·외적 경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판로지원은 물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의 모든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