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 위생서 높은점수
2014 경상북도 6대 브랜드로 선정된 경북 의성군의 브랜드‘의로운 쌀’은 지난 10일 심사에서 농가와의 계약재배는 물론 GAP인증 등 수매에서 가공·유통관리까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로운 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중앙평가에 경북도를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의로운 쌀’은 의성군이 쌀시장 관세화에 대비해 2005년에 만든 브랜드다.안계평야에서 재배되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일품벼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의성지역 4000㏊에서 계약재배하고 있다.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기술교육은 물론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급종 종자 및 맞춤비료 공급,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RPC 가공시설 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확충으로 수확에서 입고까지 당일 처리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이재수 농정과장은“체계적인 생산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