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50사단, 대구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6 화랑·충무훈련’을 실시한다.
○ 비상대비 종합훈련과 후방지역 방호훈련인 ‘2016화랑·충무훈련’은 6월 13일(월) 오후 2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5일간 대구전역에서 실시된다.
○ 훈련기간 동안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군·경의 인력과 물자, 장비 등의 지원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구성되고, 24시간 상황근무체제를 유지한다.
○ 훈련 1~2일차인 6월 13일과 6월 14일에는 적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작전, 충무계획 및 현장확인 점검, 점검식 훈련이 실시되고, 훈련 3~4일차인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시전환과 전면전 대비작전, 테러대비훈련, 동원훈련과 피해복구훈련이 실시되며, 훈련 마지막 날인 6월 17일 오전 10시에는 경북도청에서 화랑훈련 사후검토회를 대구·경북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영무 안전정책관은 “시민들께서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발견할 경우 즉시 가까운 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