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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시재생 및 사회서비스·사회적경제로 해법 찾는다!..
대구

도시재생 및 사회서비스·사회적경제로 해법 찾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8/01 19:26 수정 2017.08.01 19:26
사회적경제의 역할 등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해 새정부 핵심공약에 선제 대응
▲     © 운영자


 대구시는 새 정부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개선에 사회적경제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 등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새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 100대 과제로 채택했으며, 특히 보육이나 요양 등 사회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혁신, 도시재생 등과 같은 지역사회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거점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허브공간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전국의 도시재생 및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도시재생-사회서비스 연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지난 6월말에는 새 정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7개 주요대학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 및 사회서비스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시회적경제 도시 대구’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 및 사회서비스 사업에 사회적 경제를 활용하려는 것은,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의 개념까지를 포함한 도시재생 뉴딜정책 및 사회서비스 질 향상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이는 보육·요양·장애인 보조 등의 사회서비스가 이윤을 추구하는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서비스의 질은 떨어지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장시간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는 현실 인식이 작용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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