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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스마트형 스마트시티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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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형 스마트시티 모델 제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2/13 21:56 수정 2018.02.13 21:56
수성알파시티,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조성

 대구시는 그간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수성알파시티를 시민과 기업이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리빙랩으로 구축해, 그 속에서 자율주행차,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등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ICT기술을 활용해 환경·안전·복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구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조성한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역을 테스트베드로 하는 혁신기술 리빙랩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 먼저 2030 미래성장 PLAN(’16.1~7월)과 스마트시티 산업전략(’16.11월)을 수립하는 등 대구시의 산업성장 계획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효율적 조성을 위하여 스마트시티조성과 전담조직을 신설(’17.1월) 했다.
  -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기본전략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도시혁신을 달성하고, 전 도시의 리빙랩화를 통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추진했다.
 그간 추진해온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은 작년 8월 구축 완료한 스마트 공원(IoT-See Park) 조성사업이다. 국채보상운동의 시발점인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IoT, AI, AR, 빅데이터 기반으로 안전, 편의, 친환경 공원 3개 테마로 9개 서비스를 구현했다.
  - 특히 국내 처음 도입되는 스마트공원은 대구의 역사적인 공간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타 공원에도 확대 적용 가능한 ‘표준 스마트공원 모델 구축’을 목표로 밝고 안전한 시민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둘째, 상수도 원격검침사업으로 수작업 검침오류 및 사생활 침해 등 민원 해소와 대표적 검침 애로지역인 달성군 가창면 전역의 검침을 위해 구축(1,697전)한 국제표준의 IoT전용망을 활용한 완전 무인 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이다. 전국 최초 IoT망을 활용한 시범사업으로 현재 구축 완료되어 시범 운영 중으로 검증이 완료되면 수성알파시티에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인구 분석사업으로 민간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인구분석 및 상권 입지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학적 행정과 입지분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넷째,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수목원사업으로 수목원에 VR(아마존 열대우림) 및 AR(모바일 숲 해설사) 콘텐츠를 가미하여 공원 효용화와 시민의 체감 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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