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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119구급, 지난해 응급의료상담 6만9939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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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19구급, 지난해 응급의료상담 6만9939건 처리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4/03 18:51 수정 2018.04.03 18:51

 경북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지난해 접수·처리한 응급의료상담이 6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6만9939건의 응급의료를 상담했다. 이는 하루평균 192건의 상담을 처리한 것이다.
이중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 의료정보 제공이 3만4431건으로 가장 많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안내를 포함한 응급처치 지도는 2만143건, 질병상담은 7583건, 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대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도는 7393건, 기타 상담 389건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는 재난 및 각종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근무는 각종 사고현장에서 응급의료 활동에 대한 조정역할을 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일선 소방서 구급대원 간 소통부족으로 인한 처리시간 지연, 상황판단 오류 등 각종 문제점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직원 상호간 의사 전달방법 교류, 고충 이해를 통한 응급의료서비스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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