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4월 25일(수),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기증식를 가졌다.
공단은 25일(수), 창립 25주년을 맞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수레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공헌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사랑의 손수레는 공병이나 폐지를 수집하시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공단에서 특별히 제작한 맞춤형 수레이다. 사랑의 손수레는 15년도 3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0대, 올해 40대를 기증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지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사용하시다가 고장이 났을 경우, 공단에서 지정한 수리점에 방문하시면 별도의 비용없이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공단에서 수리점과의 협약도 체결하여 어르신들의 수레 사용 편의를 향상시켰다.
공단은 사랑의 손수레 기증식에 참여하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뿐만 아니라 쌀과 생활필수품도 전달했고, 공단의 25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단사진전을 본사 일층 로비에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공단은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수레와 같은 사회공헌 행사를 많이 추진하여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