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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대, 공개관측·공개강연 개최..
대구

경북대, 공개관측·공개강연 개최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9/10 18:08 수정 2014.09.10 18:08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는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관측 및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제는‘2014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로, 15일과 10월8일, 11월20일, 12월22일 경북대 제1·2과학관에서 열린다.
9월 관측에서는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 지구와 가장 가까운 붉은 행성인 화성의 모습을 관측한다. 또 10월은 지구의 그림자 속에 달이 들어가면서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월식 전 과정을, 11월은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을, 12월은 오리온 대성운을 각각 관측한다.
공개관측과 함께 열리는 공개강연은 9월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박명구 교수의 '천문관측 ABC'를 시작으로, 11월 한국천문연구원 곽영실 박사의 '그 많던 태양흑점들은 어디로 갔나?', 12월 박명구 교수의 '게성운, 객성, 중성자별'순서로 진행된다.
10월에는 공개강연 없이 개기월식 관측 행사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개기월식 관측을 제외한 세 차례 행사 모두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제1과학관 120호에서 공개강연이 60분간 진행된 후 제2과학관 옥상 경북대천문대로 이동해 90분간 공개관측을 하게 된다.
10월 개기월식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제2과학관 옥상 경북대천문대에서 바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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