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달성군청은 등 대구지역 전기 관련 관계기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행정리, 단산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노후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매년 1~2회 소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이번에는 대구지역 전기 관련 관계기관에 소속된 전기기술인 100여 명의 참여로 좀 더 내실 있는 활동이 되도록 했다.
노후전선, 차단기 등 전기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량시설은 현장에서 무료로 교체할 예정이며, 전기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