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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시장, 중국 3개 도시 방문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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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중국 3개 도시 방문 출국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7 14:47 수정 2014.10.27 14:47
기업 해외활동 지원 및 해외기업 유치

 
경산시장(최영조)외 4명의 대표단 일행은 27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동태시, 칭다오 황다오구, 허난성 린저우시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경산시 대표단의 중국 3개 도시 방문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해외진출기업 현지 공장설립 및 대학생유치 지원, 한중FTA 대비 농산물 교역 시장조사, 국제협력 강화 측면에서 경제, 외교, 교육 등 여러 가지의 목적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단의 첫 방문지인 강소성 동태시는 관내기업(에나인더스트리)이 중국공장 설립을 추진중에 있는 도시로서 공장설립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인허가·개발 문제 등 기업 혼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시정부측에 협조요청 및 기업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동태시는 중국에서 클린도시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풍력·태양광시설이 발달되어 경산시 미래대체에너지산업을 위한  비교시찰을 하게 된다.    
두 번째 방문지는 자매도시 칭다오 황다오구(구 자오난시)이다.  2012년 12월 시장 당선이후 처음으로 초청 받아 방문하는 해외 자매도시로 상호발전을 위해 양도시의 수장(首長)이 직접 이마를 맞대고 실효성있는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4년말 한중FTA 최종 타결에 대비해 양도시간의 농산물교역분야에서 시장우위 선점을 위해 중국인의 선호농산물, 시장성 등 농산물 교역 시장조사를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허난성 린저우시는 지난 9월 왕쥔(王軍)시장외 9명의 대표단이 경산시를 방문해 관내시설 및 기업체, 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경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여 답방차원에서 방문하게 된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중국 3개 도시 방문을 통해 관내 12개 대학을 가진 학원도시로서 해외 대학생유치, 해외진출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관내 농산물 중국수출 판로모색 , 자매도시간 우호증진  및 국제협력 강화면에서 많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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