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11월 26일(월)부터 12월 21일(금)까지 4주에 걸쳐, 중3,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들과 중학교 3년 교육과정을 마친 중3 학생들에게 체육, 음악, 미술, 문화 관련 다양한 체험을 시켜 줌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심어주고 잠재되어 있는 문화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이다.
이번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는 경북 5개 시·군에서 8개 학교 1,18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25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학교는 가까운 포항, 경주 지역의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청도, 청송, 영양 지역의 학교까지 폭넓은 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추미애 원장은“중3,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수험 후 친구들과 더불어 의미있는 체험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경북교육청문화원은 경북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문화예술체험, 방과후 체험, 토요 체험, 여름 겨울 방학 특별 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초청 공연 등 예술교육의 산실로서 ‘오고 싶은 문화원’, ‘꿈·끼 어울림이 있는 행복한 문화원’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