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대구지방환경청 등 60여명 열띤 토론
경북도는 28~29일 이틀간 문경 STX리조트에서‘2014낙동강수계관리 및 수질보전분야 업무 연찬회’을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낙동강수계·수질관리 행정의‘변화와 창조’에 부응하고 수질개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간, 도와 시군간, 시·군 상호간 정보교환 및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열렸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제1?2단계를 거쳐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제3단계 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시군 시행계획 수립방안을 논의한다.
경북도에서 매년 약 200억 이상을 지원하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주민지원사업과 대지·도로·농지·공사장·임야 등의 비점오염원에서 고농도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직접 유출, 하천수질 및 수생태계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비점오염물질에 대한 저감방안, 녹조와 환경오염사고 저감 대응 능력 등 중앙부처와 도?시군간에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상호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에서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사고 및 조류예방의 효율적 대책방안’,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효율적인 운용방안’,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에 따른 삭감부하량 산정방법’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계관리 및 수질보전 발전방안 및 정부합동 평가 추진사항 설명과 업무토론 시간을 가졌다.
권덕희 환경안전과장은“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도에서는 유관기관 및 시군과 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맑고 깨끗한 상수원수 공급과 쾌적한 물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