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10시부터 , 취약계층에 연탄 및 손뜨게 목도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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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6일(토)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공무원봉사단 50여명이 특별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주위의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남구청에는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비롯하여 ‘누미’와 ‘녹색한마음’, ‘보라미’, ‘한마음’, ‘행복나눔’ 등 6개의 공무원 봉사단이 있으며, 이들은 봉사단별로 나누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하고 “희망의 집” 무료배식 및 설거지,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 직원이 십시일반 성금(1,732,500원)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세대 11세대에 연탄 3,465장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목 체온을 유지해 줄 뿐 만 아니라 식사하실 때도 착용할 수 있는 등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함을 제공하는 손뜨개 목도리(100개) 나눠주기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손뜨개 캠페인에는 초보 남·녀 직원들이 손수뜬 목도리에 자필로 쓴 건강기원 편지를 동봉하여 제공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청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