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 제6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291개 과제를 발굴하고 총 2조155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시는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95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다. 지역 건설..
대구 달서구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54억 원을 확보했다.‘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택가와 인접한 산업단지 및 사업장 밀집 지역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및 방지시설을 설치해 조업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설비 노후, 악취 등 환경 민원 발생의 우려가 되거나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들이다.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 및..
경북도는 16일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 청취와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 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회의는 APEC 준비지원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모두발언, 주요 현안 발표, 정상회의 추진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
성주군의회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주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성주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주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에서 명절선물, 제수용품을 장 보면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도희재 의장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경북도의회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7일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포항의료원장 박성민 후보자는 계명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로 13년간 근무했으며, 동시에 신경외과의원을 30년간 운영하여 온 전문가로서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경영자로서 책임성을 두루 경험했다.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후보자가 ..
TK(대구·경북) 강세지역인 국민의힘이 다가오는 4·2 재보궐선거에 김천시장, 경북도의원(성주군), 고령군의원 등 3곳에 후보자를 낸다.앞서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자근(구미갑)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장길화 전 경북도의원을 각각 의결했다.위원은 권은주 여성신문 대구경북 지사장, 마정연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안현규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애초 무공천 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천시장 보궐선거는 결국 경선으로 후보를 선발하게 됐다.현재 예비후보로는 ..
2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8지역이 15일 달성군에 이불 100채, 라면 300박스, 롤휴지 60박스(총 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8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책가방 세트, 백미 등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학용품 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이어 이달 15일 이불 100채, 라면 300박스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후원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엿새가 된 이번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최대치로 늘린다. 또 전국 응급실에 전담 관리관을 두고, 응급실의 야간·휴일 배후진료 수가도 추가 인상한다.정부는 지난 14일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연휴 전주 주말인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최소 엿새를 쉴 수 있는 셈이다.특히, 31일에 연차 등을 사용할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최장 9일의 휴가가 생기게 된다.16일 당정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을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예천소방서는 1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66명 전입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거취약시설 점검을 진행 했다고 16일 밝혔다.윤영돈 소방서장 “현장에서의 동료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집중호우 이재민과 은풍면 주택화재 피해자의 임시 주택을 포함한 주거취약시설을 방문하여 동절기 한파, 화재 위험요소 및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도점검에 나섰다.예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전 ..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체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전국적으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대설과 한파 등으로 소독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빈틈없는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설 전후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전개해 가금농장에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방역수칙 홍보 강화로 경각심을 높이며 연휴 기간에도 상황실 운영 등으로 24시간 긴급방역체계..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지역 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은 16일, 도의회를 대표해 포항시에 소재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창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며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생활에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복지시설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하면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관심..
근로자가 공제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됐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근로자가 부양가족을 잘못 공제하지 않도록 아예 원천 차단한다.기존에는 소득·세액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이 없어 제공된 자료를 검토 없이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 과다공제로 인한 가산세(최대 40%)와 추가 신고 등 납세자 불편을 초래하는 측면이 있었다.먼저,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명단을 제공한다.대·내외 자료분석으로 지난해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
달성군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고홍원 사무처장, 박연근 달성군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특별성금은 각종 재난 및 재해 이재민 구호활동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은영 의장은 “달성군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해마다 적십자 특별성금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섰다.포스코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5일간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불한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 오던 대금을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 초 지급하는 파트너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이번 조기지불 대금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이르며, 거래기업들은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2주 정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다.이 도지사는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미국을 비롯한 회원국 모두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이 도지사는 그에 앞선 1월 초 미국 대통령 취임식 위원회(Trump Vance Inaugural Committee)로부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았으나 국내 상황에 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5년 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구신보는 지난 14일 대구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달성군청,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아이엠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소재 새마을금고(화원, 다사, 옥포, 달성, 유가, 현풍, 가창, 구지)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군청이 대구신보에 출연한 10억원(상반기 7억원, 하반기 3..
대구시 수성구약사회는 15일 열린 ‘제44차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수성구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수성구약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성금 2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박소영 수성구약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
달성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4일 달성군을 비롯한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읍·면 새마을금고는 물가상승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1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120억원에 대해..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은 14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백일해 등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Tdap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백일해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필리핀에서 약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인용하며 국내 백일해 발병률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Tdap 백신은 파상풍(Tetanus), 디프테리아(Diphteria),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할 수 있는 성인용 백신으로 각 질병의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