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024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대구시에서 주관해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기반 구축·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주민자치위원회 운영·주민자치사업 추진·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등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해 북구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북구청은 ‘나눔텃밭’, ‘캠핑용품대여’, ‘이끼정원꾸미기’ 및 ‘홀로어르신방문행사’등 특색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
구미시는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공사를 마치고 개통식을 했다. 공단동 강변도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 기업 물류·화물 차량의 원활한 통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차로 좌회전 신호 2개소 신설과 차선 확장을 통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화물 차량의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미1산업단지의 산업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구미시장은 \"앞으로 도로와 교통 인프라를 확충, 시민과 기업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26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 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지역인 예찰 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한다.또한, 예찰 지역 외 검출 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고병원성 AI 검출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의 전체 구간-수변으로 3km 내 지역) 내 가금 농..
환경부와 경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이하 제련소)에 대해 오는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1개월 30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북도가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판결한 데 따른 최종적 조치다.환경부와 경북도는 조업정지 중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업정지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했다. 이번 조업정지 기간 중에는 아연정광을 생산공정에 투입해 ..
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12월 30일 지역 최초 폐교를 활용해 디지털 신기술 체험이 가능한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돼 조성했다.달서구는 지난해 1월 대구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교된 신당중학교 시설 일부를 무상사용허가를 받아 디지털체험교육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조성 사업으로 폐교 공간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돼 자유롭게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윤곽을 드러냈다. 탄핵 찬성파와 친한(친한동훈)계도 비대위에 합류했다.국민의힘은 30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비대면으로 권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를 보면 전국위원 787명 중 과반 이상인 54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486명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임이자·최형두·최보윤·김용태·김상훈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했다.사무총장에는 이양수 의원을 임명..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분야에서 국내 주요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ESG 경영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2024 한국ESG대상’과 ‘제2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24 한국ESG대상’시상식에서 공사는 지방공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ESG학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한 해 동안 ESG 실천과 혁신적 성..
대구시는 30일 오전 동인청사에서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안중길 한국가스공사 전략본부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인 ‘대구시 거주 저소득 청소년 지원 사업’ 성금(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한국가스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9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박성만 의장은 아울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도민여러분께서도 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오랜 시간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지금까지 서로 노력하면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에 박 의장은 전남도의회와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남도의회와 ..
칠곡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정국 불안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13개 협약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비율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내년도 운전자금 규모는 △설 대비 500억원 △수시 100억원 △추석 대비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이다. 경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지난 20일 영양군 청기면 찰당로에 거주하는 구모 씨(75세·남)는 고향 친구들과 함께 중국 여행 중 뇌졸중으로 쓰러저 의식불명 상태로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구모 씨는 현재 중국 인민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구모 씨는 평소 고향을 지키는데 앞장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구모 씨는 부인과 1남 1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구모 씨는 중국 병원에서 병원비가 없어 강제 퇴원 조치당할 상황에 처했으며 현재 수술과 치료 비용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으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대구시는 무안 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12월 31일 예정돼 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대구교통공사도 12월 31일 도시철도 연장운행을 취소했으며, 도시철도는 평상시 열차 운행시각에 따라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기영기자..
경산소방서는 올해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경북 1위를 차지했으며, 중앙119안전센터는 경북도내 최강119안전센터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경산소방서는 경북소방본부가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긴급구조 지원 기관과 협업 체계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존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또 경산소방서 소속 중앙119안전센터는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한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
경북도는 지난해 예천을 비롯한 북부지역에 나무가 서서 내려오고 큰 바위가 통째로 내려올 정도의 극한호우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비극을 겪었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인명 피해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재난부서와 마을 이장, 전문가와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경북 재난 특징을 분석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구축했다.경북 재난은 새벽 2시~5시 취약 시간대 주로 발생하고, 산사태 비취약 지역에서 90% 이상 발생, 65세 이상의 고령자 위주로 무방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사전대피..
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가 지난 9일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6일, 대구지역의 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2024 적십자 장학금’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된 장학금은 적십자 장학금과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이며, 적십자 장학금은 중·고등학교생 및 대학생 199명을 대상으로 1억2460만원이,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은 초·중·고등학교생 97명을 대상으로 2910만원이 전달됐다.박명수 회장은 “유년시절 나의 학업은 장학금 제도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그때 받았던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기부와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키..
대구 서구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급여 끝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급여 끝전 나눔은 직원들의 매월 월 급여에서 만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40여 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1589만7 000원을 모금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급여끝전 모금액 중 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라면, 카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보따리를 저소득 1인가구 등 100세대에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복지 플랫폼인 행복 마당 푸드마켓..
의성군의 \'희망 나눔\' 열기가 110도를 넘어섰다.29일 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는 18개 읍·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각종 단체에서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을 구성해 나눔 열기 온도를 전달하고 있다. 주민들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 출향인사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26일 기준 성금 모금액은 13억7400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
경북소방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화재 피해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이번 특별 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등 소방 인력 1만6100여 명과 소방차 1031대를 동원해 즉시 출동 가능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주요 추진 사항은 △해맞이 명소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실시 △화재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 기동순찰 실시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합동..
봉화군은 지난 26일 석포면 2층 회의실에서 최근 경영악화와 환경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경제과장, 제련소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및 이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석포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지역주민들은 “계속되는 영풍 경영악화 및 이전문제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와 불안감으로 석포면민들의 생존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