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청기면 75세 구모 씨
병원비 없어 치료 어려워
지난 20일 영양군 청기면 찰당로에 거주하는 구모 씨(75세·남)는 고향 친구들과 함께 중국 여행 중 뇌졸중으로 쓰러저 의식불명 상태로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구모 씨는 현재 중국 인민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구모 씨는 평소 고향을 지키는데 앞장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구모 씨는 부인과 1남 1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구모 씨는 중국 병원에서 병원비가 없어 강제 퇴원 조치당할 상황에 처했으며 현재 수술과 치료 비용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으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