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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을미년 새아침, 신천서 맞아요..
대구

을미년 새아침, 신천서 맞아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3 19:06 수정 2014.12.23 19:06
새해 1일 오전 7시‘2015 신천둔치에서 해맞이 축제’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희망찬 을미(乙未)년 새해 아침을 맞아 신천둔치(중동교에서상동교사이)에서 『2015 해맞이 축제』를 2015. 1. 1 오전 7시(일출 예상시각 07:36분경) 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축제에는 프로 타악연주팀의 천년의 북소리 공연을 필두로 하여 17만 구민의 염원을 담았다. 축문낭송과 헌양의식, 구민인터뷰 영상 상영, 해맞이 및 세러머니 등으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신년인사와 함께 만세삼창, 희망의 남구 노래부르기, 남구농악단의 태평성대 기원 풍물놀이 등이 이어진다.
  을미년 캐릭터인 양을 형상화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남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예비군 등 관내 봉사단체와 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 사회봉사단 등에서는 이른 새벽 신천을 찾는 2,0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과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한다. 또한, 매년 남구의 전통사찰인 법장사에서는 해맞이를 마치고  주민들을 위해 떡국 1,000여 명분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을미년 새해 첫 날 가족들과 함께 해맞이축제에 참여하여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 “소망과 번영,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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