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문 열었다..
교육

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문 열었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5/01 19:06 수정 2025.05.01 19:06
지역 창의인재 양성 거점 기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28일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의 인공지능 창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RISE사업본부 AI가상융합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 대표, 3개 산업단지 관리공단 국장, 교내 보직자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I 크리에이티브센터’는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일환으로 조성된 최첨단 교육 공간으로, 계명문화대가 AI 특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온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계명문화대와 대구테크노파크 AI가상융합센터 간의 거버넌스 구축 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체 지원 ▲인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AI 크리에이티브센터는 ‘기업 솔루션 센터’, ‘3D 프린팅 팩토리’, ‘인큐베이팅 라운지’, ‘미디어 터널’, ‘아이디어 스파크 룸’ 등 총 12개의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실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계명문화대는 이 센터를 산학협력과 AI 융합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실무 프로젝트 연계, 취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과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 융합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대구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윤기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