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보도 조명등 설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세심한 애로사항까지 해결하여 기업인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성서산업단지 내 입주한 식품업을 하고 있는 A기업 공장 주변 도로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도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밤늦게 퇴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돕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하여 기업인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A사는 식품업종의 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많고 밤늦은 시간과 새벽에 주로 퇴근을 한다.
퇴근 시간에 공장 주변 도로의 보도가 어두워 근로자의 안전이 늘 걱정되던 중 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평소에 느끼던 애로사항을 건의하게 되었다.
도로의 보도 조명등 설치는 갈산공원네거리~갈산네거리 및 성서동로 일부 구간에 40개소를 기존 가로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지난 19일 설치 완료하여 야간에 보도를 밝게 개선하였다.
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달성1차 산업단지 내 입주한 5개 기업을 지난 16일 방문하여 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개별기업 상담을 이동KOTRA와 함께 진행하였다.
지역 부품업체의 판로 다변화 모색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검단산업단지 내 도로가 차선탈색 및 파손이 심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하게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17일 보수를 완료하였다.
이번 도로보수로 주차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공단 이미지를 깔끔하게 개선하였다.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기업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현장의 애로를 발굴하고 관련 부서, 기업지원 관계기관 등과의 연계 협조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였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기업인의 마음으로 애로를 적극 해결하여 마음 놓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