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국세청,납세자 편의 제공 협약 체결
권영진 대구시장과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6일 오후 4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업을 통해 현장을 방문하여 세금 문제를 해결하고 납세자의 연말정산 정보제공 동의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대구시는 납세자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소득·세액공제 정보제공 신청서를 관할 세무서에 팩스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도 납세자의 불편사항과 세금 애로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소통의 날’로 정하고, 각 세무서에 ‘세금문제 상담 팀'과 ’세금문제 처리 팀'을 설치하고 현장을 방문해 시민, 기업인을 대상으로 국세, 부동산 등의 세금문제 상담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소득·세액공제 정보제공 신청서를 신청인 신분증을 확인하고 관할 세무서에 팩스 전송해 줌으로써 원거리에 거주하는 납세자나 장애인,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연말정산 편의를 제공한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