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남구청, 설맞이 종합대책에 만전 ‘편안한 설 명절 분위기..
대구

남구청, 설맞이 종합대책에 만전 ‘편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2 19:14 수정 2015.02.12 19:14
유통질서 확립 및 환경정비 등 9개 분야 중점 추진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주민과 귀성객이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맞이 종합대책은 9개 분야로 나뉘어 시행되며 전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주민이 협력하여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추진 분야는 물가 안정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자 지원 대책 추진,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추진,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화재 및 산불예방,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대책, 시민생활 불편 해소, 시가지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공직기강확립 등이다.
  특히 명절인 만큼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성수품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에는 교통 상황실과 쓰레기비상근무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재난종합상황실, 대량환자발생 신고센터 및 비상진료반을 가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하는 한편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수송 및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구청 외 43개소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여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설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등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